[한줄요약] 외국인 주식 매도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세 지속
2026년 7월 2일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요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9원 하락한 1,555.8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1,55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환율 변동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은 10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을 팔아치우며 무려 4조 3천억 원(약 27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미 연준의 케빈 워시 의장이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완화되었다고 언급했을 당시에는 환율이 잠시 상승 출발하기도 했으나, 결국 외국인의 매도 압력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창 기획재정부 차관은 현재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에 비해 '불일치' 상태라고 언급하며, 필요할 경우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 차원의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