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최근 3년 사이 한국 15세 학생들의 읽기 점수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2026-09-08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발표된 OECD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15세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지난 3년 동안 상당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대비 평균 점수가 14점이나 떨어진 501점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조사 결과는 전 세계 91개국, 약 76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 학생들의 읽기 순위는 2022년 12위권에서 이번에는 13위권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디지털 기기와 소셜 미디어 사용의 증가가 꼽히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동기와 태도가 변화하면서 읽기 능력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한국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와 일본 등 다른 주요 국가들도 비슷한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입니다.
한편, 수학과 과학 점수 역시 지난 3년간 소폭 하락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큰 변화는 아니었습니다. 수학은 527점에서 522점으로, 과학은 528점에서 526점으로 아주 미세하게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