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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모텔 흉기 난동 사건 유족들, 경찰의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

[한줄요약] 지난해 창원 모텔 흉기 난동 사건의 유족들이 당시 담당 경찰관과 관계자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2026년 9월 1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남 창원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두 청소년의 유족들이 당시 담당 경찰관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Symbolic Justice and Investigat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법무법인 태진에 따르면, 유족들은 담당 경찰관이 사건 당일 관련 보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너무 늦게 도착했으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창원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사건 당시 피의자였던 20대 남성은 과거 강간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보호관찰 중이었으나, 등록된 주소지에 거주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사건 발생 전 미리 파악되어 조치되었어야 할 사항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피의자는 사건 발생 불과 몇 시간 전 흉기를 소지하고 여성의 집에 침입했다는 의심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긴급 체포 요건이 충족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풀려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 측은 당시 조사 내용을 보호관찰소에 통보할 법적 근거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