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바이든 행정부 퇴임 직전, 트럼프 당선인의 대규모 추방 계획을 무력화하기 위해 TPS(임시 보호 지위)를 310만 명 규모로 확대하려 했던 내부 전략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공개된 바이든 백악관의 내부 메모에 따르면, 바이생 행정부 말기 임시 보호 지위(TPS)를 300만 명 이상의 비시민권자에게 확대하려 했던 계획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대규모 추방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일종의 "방패"를 구축하려 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에릭 슈미트 상원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메모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TPS 프로그램을 남용하여 수백만 명의 불법 체류자를 국내에 머물게 하려 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를 "대규모 사면"이라고 규정하며, 미국 국민의 의사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해당 메모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규모 추방 계획으로부터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TPS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법적 소송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TPS 종료 또는 지연 노력을 막아낼 준비가 되어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메모에 따르면 확대 대상에는 과테말라 150만 명, 에콰도르 60만 명, 니카라과 46만 명, 베네수엘라 45만 명 등 총 310만 명에 달하는 인원이 포함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슈미트 의원은 이러한 움직임이 트럼프 행정부를 수년간의 법적 분쟁 속에 가두려는 시도였다고 비판했습니다.